안녕하세요. 울산 경주 포항 부산 암 전문 동물병원, 에스동물암센터와 협진 체계로 종양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에스동물메디컬센터 & 에스동물암센터입니다.
✔️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종양 수술 연간 약 300건
✔️수의 외과 전공, 종양 수술 경험이 풍부한 외과 의료진
✔️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전공 의료진과의 협진
✔️마취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도 안전한 마취가 가능하도록
(마취통증의학 전공 수의사)
▶️ 울산 에스동물병원 종양 S.O.S 팀을 소개합니다.
강아지의 입 주변이 부어 오르거나 밥을 먹을 때 통증을 보인 적 있나요?
이런 증상 대부분 치주염이나 치아 문제이지만 종종 턱뼈종양의 초기 신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턱뼈종양의 특징과 함께, 실제 강아지 환자의 편평세포암 수술 사례를 통해 ‘첫 수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턱뼈 종양이란?
턱뼈 종양은 하악골(아래턱) 또는 상악골(위턱) 부위에서 발생하는 비정상 세포의 증식으로, 강아지의 구강 내 악성 종양 중에서도 비교적 자주 발생하나 매우 공격적인 종양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턱뼈종양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턱뼈종양 종류 | 특징 |
| 편평세포암(SCC) | 가장 흔함, 턱뼈 침윤, 재발률 높음 |
| 골육종(Osteosarcoma) | 뼈에서 기원하는 악성종양, 성장이 빠르고 파괴적 |
| 섬유육종(Fibrosarcoma) | 결합조직 기원, 국소 침윤성 높음 |
| 흑색종(Melanoma) | 구강 점막 기원, 전이 가능성 높음 |
그중에서도 편평세포암(SCC) 은 겉으로는 잇몸 염증처럼 보이지만 빠르게 뼈를 파괴하고 통증·출혈·냄새를 유발합니다. 조기 진단과 완전 절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강아지 턱뼈종양의 주요 증상
턱뼈 종양은 초기 진행이 느리고 미묘해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보인다면 반드시 구강 검진을 받아보실 것은 권장합니다.
입 주변이 비정상적으로 부어 오르거나 비대칭
치아 흔들림, 딱딱한 사료 거부
입 냄새 심화, 침 분비 증가
출혈 또는 진물 발생
턱을 만질 때 통증 반응
한쪽 얼굴이 변형되거나 기울어짐
이러한 증상은 단순 치주염과 혼동되기 쉽기 때문에, 영상검사(X-ray, CT) 와 조직 검사(Biopsy)를 통해 정확히 감별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 편평세포암(SCC) 종양 수술 후기
🐶환자 정보 🐶
품종: 요크셔테리어
나이: 10살
증상: 세 차례 턱뼈종양 수술받았으나 반복적인 재발(타원에서 수술)
진단: 우측 하악 뼈 편평상피암(SCC) 재발 및 림프절 전이 가능성
오늘 소개할 환자는 타 병원에서 1년 동안 세 차례 턱뼈종양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부위가 반복적으로 열리고 염증이 생기면서 재발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보호자분은 본원인 에스동물메디컬센터로 전원 하셨습니다.
01 강아지 편평세포암(SCC) 진단
환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본원에서 CT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아지 편평세포암(SCC) CT 검사 진단 결과 / 출처: 에스동물메디컬센터
📌 CT 검사 결과
우측 하악 뼈의 SCC(편평상피암) 재발
같은 쪽 하악 림프절 및 어깨 림프절 전이 가능성 확인되었습니다.\
02 강아지 편평세포암(SCC) 수술

강아지 편평세포암(SCC) 수술 사진 / 출처: 에스동물메디컬센터
본 종양 강아지 환자는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울산점에서 턱뼈종양 제거를 위한 재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1. 광범위 절제 원칙 준수: 이전 수술 부위의 염증과 재발 종양의 확산 가능성을 고려하여 종양 경계를 훨씬 넘어 피부와 점막까지 넓게 절제하였습니다.
2. 림프절 전이 가능성 대비: 양측 하악 림프절 및 어깨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언급되었기에, 턱뼈종양 수술과 함께 림프절도 제거하여 전이 가능성에 대비하였습니다.
환자는 수술 후 6일 차에 큰 문제 없이 퇴원하였습니다

강아지 SCC 수술 후 / 출처: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연간 약 300건의 종양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아지 종양 환자의 우측 하악 전 절제술 (total hemimandibulectomy)은 정유정 원장님 집도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03 강아지 편평세포암(SCC) 조직검사 결과
📌
턱뼈종양 조직검사 결과
우측 하악: SCC 확진
우측 하악 림프절: SCC 전이
좌측 하악 및 어깨 림프절: 반응성 비대(전이 없음)
강아지 구강암 편평세포암(SCC) 첫 수술이 중요한 이유
강아지 구강 편평세포암(Oral SCC)은 첫 번째 수술에서 충분한 절제연(margin) 을 확보하는 것이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미국 UC-Davis 수의대 연구에 따르면,
광범위 절제 수술을 시행한 경우 1년 생존율은 93.5%에 달하지만,
치료를 진행하지 않을 시 생존율은 급락합니다. (1년 생존율 0% 보고)
강아지 구강 편평세포암 수술 예후
즉, 첫 수술에서 완전 절제가 되느냐가 생존율과 삶의 질을 결정짓습니다.
⚠️ 불완전 절제가 반복되면 염증과 흉터, 조직 유착으로 인해 수술 범위가 넓어지고, 전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턱뼈 절제 후에도 삶의 질은 회복됩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밥을 먹을 수 있을까?”, “ 외관이 달라지지 않을까?”를 걱정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경우, 수술 전이 오히려 힘들었습니다. 진물과 냄새, 극심한 통증으로 식사조차 어려웠습니다. 수술 후에는 오히려 상처가 회복되면서 진물이 멈추고 냄새가 사라졌으며, 통증 없이 식사하고 1~2시간 산책을 즐길 정도로 회복했습니다. 보호자분은 “수술 후 오히려 삶의 질이 좋아졌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이번 환자의 경우, 약 7개월 뒤 폐 전이가 확인되었으며, 2개월 후 안타깝게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러나 보호자분의 꾸준한 관리와 치료 덕분에 전이 이전까지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FAQ로 알아보는 강아지 구강암 편평세포암(SCC)
Q1. 강아지 구강암 편평세포암(SCC)는 재발률이 높은가요?
👉 수술 범위와 종양 크기에 따라 재발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SCC 종양 특성상 국소 침윤성이 강해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Q2. 종양 수술 후 턱뼈종양을 제거하였을 텐데,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 수술 직후에는 유동식으로 식사를 제공하였으나, 이후 부드러운 캔 사료, 불린 사료를 통해 점차 일반식으로 돌아갑니다.
SCC 종양은 단 한 번의 수술로 완전히 끝나기 어려운 종양입니다. 겉으로는 종양이 모두 제거된 것처럼 보여도, 미세 잔존 세포가 남아 재증식하며 재발하는 경우 많습니다. 또한 SCC는 주변 조직으로 깊게 파고드는 국소 침윤성이 강하고, 림프절이나 폐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추적 관리가 필수입니다.
따라서 수술 이후의 치료 계획도 수술만큼 중요합니다.
✔️ 림프절 절제 및 조직검사로 전이 가능성 확인
✔️ 방사선 치료(RT)를 통한 잔존 세포 제거
✔️ 항암치료로 전이 위험 최소화
✔️ 정기 영상검사(CT, X-ray)를 통한 조기 재발 감시
▶ 강아지 구강 편평세포암 SCC 방사선 치료 케이스 ◀
울산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에스동물암센터는 종양외과·종양내과·영상의학과 분과별 전공 수의사들이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종양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비롯한 환자별 맞춤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첫 수술부터 회복의 끝까지, 에스동물메디컬센터가 환자와 보호자의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