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간부전 구토, 비틀거림 증상부터 치료케이스까지
모두가 포기한 순간 에스는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울산 포항 경주 부산 난치질환•중증질환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1% 가능성을 희망으로만드는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울산점 내과센터입니다. 간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기관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장기입니다. 그래서 간이 손상되면 식욕이나 에너지 수준은 물론, 신경 증상이나 출혈 같은 전신 문제가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간부전에 대해서 알아보고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울산점에서 치료한 사례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의 구조와 기능
간은 횡격막 아래, 복부 앞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혈류의 4분의 1 이상이 간으로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핵심장기입니다. 간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독 작용: 약물·환경 독소·호르몬 분해합니다.
- 단백질 합성: 알부민(혈액 속 수분 유지), 혈액 응고인자, 면역 단백질을 만듭니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부어오르거나 멍·출혈이 생깁니다.
- 에너지 대사: 간은 글리코겐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포도당으로 방출합니다. 따라서 간이 무너지면 쉽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지방 소화: 담즙을 만들어 지방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도록 돕습니다.
- 비타민·미네랄 저장: A, D, E, K 같은 지용성 비타민과 철분·구리를 저장합니다. 부족해지면 시력, 뼈, 면역 기능까지 흔들립니다.
간부전이란 무엇인가?
간부전(Liver Failure)은 간이 더 이상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 급성 간부전: 며칠에서 몇 주 사이 급격히 진행, 중독이나 약물 부작용이 원인이 많습니다.
✔️ 만성 간부전: 수개월~수년 동안 서서히 진행, 노령 동물에서 흔합니다.
간부전은 단순히 ‘간 수치가 높다’는 문제를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간부전의 원인 – 생활 속 위험 요소들
간이 손상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 약물 독성: 발작약(항경련제), 일부 항생제, 진통제, 마취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장기간 투여 시 정기검진이 필수입니다.
- 중독성 원인: 곰팡이가 핀 사료, 청소용 화학약품, 살충제, 중금속 섭취 등으로 인해 간에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감염성 원인: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의한 간염이 간 기능을 빠르게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 기타 원인: 췌장염, 담도계 폐쇄, 특발성 간 질환 등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강아지 간부전의 증상 – 보호자가 놓치기 쉬운 신호
간부전은 초기에는 소화기 증상만 보여 단순한 위장 문제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행되면서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 설사, 식욕 저하
✔️ 체중 감소, 무기력, 탈수
✔️ 다뇨·다갈
✔️ 신경 증상(간성 뇌증): 보행 불안정, 방향 감각 상실, 발작, 심하면 혼수
✔️ 눈 흰자, 잇몸, 피부 황달
✔️ 복수와 출혈
강아지 간부전의 진단
간부전은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간의 구조적 변화와 기능 저하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혈액검사 – 간 기능 점검
혈액 속 효소와 단백질 수치를 확인하여 간세포가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합성 기능이 유지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ALT, AST, ALP, GGT → 간세포 손상 정도와 담즙 정체 여부
✔️ T-Bil (총 빌리루빈) → 담즙 배설 능력 확인
✔️ ALB (알부민) → 단백질 합성 기능 평가
✔️ 응고계 검사(PT, aPTT) → 혈액 응고 생성 여부, 출혈 위험 확인
영상검사 – 간의 모양과 구조 확인
초음파와 X-ray를 통해 간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합니다.
✔️ 초음파 검사: 간 실질의 음영 변화, 담도계 폐쇄 여부, 결석 확인 가능
✔️ X-ray 검사: 간의 크기와 모양을 평가하여 비대나 위축 확인
간 생검 – 원인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
필요 시 간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 염증성 질환, 섬유화, 종양 등 원인을 직접적으로 확인 가능
✔️ 다른 검사에서 애매한 결과가 나올 때 확진용으로 활용
강아지 간부전의 치료 – 맞춤 접근
치료는 원인 교정과 간 보호가 병행됩니다.
원인 제거
독성 약물·물질을 즉시 중단합니다.
간 보호제
NAC (강력한 항산화제)
SAMe (간세포 보호 및 재생)
실리마린 (간 해독 보조)
UDCA (담즙 흐름 개선)
비타민 K/E (출혈·산화 스트레스 억제)
내과적 치료
수액으로 탈수·전해질을 교정합니다. 구토 억제제·위산 억제제 투여하며 필요 시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
저단백·고품질 단백질 위주의 항산화 성분이 강화된 간 전용 처방식으로 급여해야 합니다. 만약 먹지 않는 경우 갈아서 급여해야 합니다.
페노바비탈과 간독성
페노바비탈은 발작 조절에 널리 쓰이는 항경련제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 간 효소를 과도하게 유도해 산화 스트레스가 늘어나며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징: 수개월~수년 복용 후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간부전 치료 후기
🐶환자 정보 🐶
품종: 시츄
나이: 9세
진단: 특발성 발작, 페노바비탈 장기 복용
증상 : 구토, 보행 불안정, 무기력
간부전 진단
환자는 구토, 보행 불안정, 무기력으로 본원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울산점으로 내원하였습니다. 원인 파악을 위해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내원당시 환자 혈액검사 결과 출처: 에스동물메디컬센터
간부전 혈액검사 수치
ALT 3296(정상 수치 10~125 U/L),
AST 373 (정상수치 0~50 U/L)
ALKP 1857 (정상수치 23~212 U/L)
GGT 47(정상수치 0~11 U/L)
환자는 간과 관련한 검사 수치에서 정상 범위를 크게 초과하는 급격한 상승을 보였으며, 초음파 검사에서는 간 실질의 뚜렷한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간부전 치료
페노바비탈을 점진적으로 중단하고 레베티라세탐, 조니사마이드, 브롬화칼륨으로 대체하였습니다. NAC, SAMe, 실리마린, UDCA 등 간 보호제를 함께 투여하였습니다. 또한 수액 요법과 위장관 보호제를 병행하여 전신 상태를 안정화시켰습니다.

환자 치료 중 혈액검사 결과 / 출처: 에스동물메디컬센터
■ 치료 4일차
ALT 3296 → 568 와 AST 373 → 171로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치료 2주차
ALT 153, AST 24로 정상 범위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발작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식욕도 정상으로 유지되었으며, 일부 간 보호제를 중단한 상태에서도 항경련제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 에스동물병원 내과 원장님이 알려주는 강아지 간부전 관리 TIP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보호자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정기검진: 최소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 변화를 조기에 확인해야 합니다.
- 식이 관리: 반드시 간 전용 처방식을 중심으로 하고 기름진 간식이나 사람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습관: 무리한 운동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안정된 환경 유지해야 합니다.
- 약물 관리: 간독성 위험이 있는 약물이나 보조제는 사용을 삼가고,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간 질환 관련 글 읽어보기
급성 간부전은 조기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하지만, 진행이 빠르면 예후가 나쁠 수 있습니다. 만성 간부전은 관리가 핵심으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아이의 삶의 질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간부전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정기검진, 올바른 약물·식이 관리가 함께라면 충분히 회복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발작약을 복용하는 반려견이라면 간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식욕이나 행동, 기력에 변화가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 증상이 궁금하다면, 지금 상담해 보세요.
카카오톡 예약상담